학술/공연/행사

인체의 신비 - 마지막 고별展

2011.12.07천마아트센터 운영팀8148
  • 일시 : 2011.12.09

<인체의 신비 마지막 고별展>

영남대 교직원 및 재학생 3,000원 할인!!

교직원 12,000 → 9,000원!

재학생 10,000 → 7,000원!




 

교육효과 입증된 최고의 전시회

“인체의 신비전” 대구전시

-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12월 9일(금) 개관

- 전문적이지만 쉬운 해설을 통해, 높은 교육효과 입증

- 실제 인체조형물, 오리지널 나레이션으로 100일간 공개

- 전신14개 표본, 부분 표본 200점 전시

- 매일 10:00부터 19:00까지 오픈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는 ‘시사매거진’ 문화사업부와 공동으로 오는 2011년 12월 9일부터 천마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약 100일 동안 ‘대구 인체의 신비展’을 개관한다. ‘인체의 신비展’은 2002년 이후, 국내에서 45회 이상의 전국 순회 전시가 진행된 ‘웰메이드 전시’로 지난 2004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대구에서 열리게 되며, ‘2011 대구 방문의 해’를 기념한 투어전시이다.


  생체 보존의 최첨단 기술 ‘플라스티나제이션’ 표본 전시,
도슨트가 직접 설명

  ‘인체의 신비展’은 인류 역사의 주체인 인간의 몸에 대한 끝없는 갈망, 수 천년 간 이어진 해부학 연구와 과학 기술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전시는 모형이 아닌 실제 인간의 몸을 해부 표본화하여 일반인들에게 공개 전시하는 것으로 기존의 어떤 과학적 자료보다 더 생생하게 우리 몸속의 경이로움을 보여 줄 것이다.

  이 전시는 실제 인체에서 수분과 지방을 제거한 후 빈 공간을 투명수지로 채우는 플라스티네이제이션 기법으로 표본화하여 가장 원래에 가까운 인체를 보존할 수 있는 기법으로 만들어진 전시이다. 플라스티나제이션(Plastinization)’라는 해부기법은 인체를 생전의 모습 그대로 생생하게 재현해 내는 획기적인 과학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제작된 인체 표본은 피부조직 질감에서 미세한 모세혈관 하나하나까지 영구히 유지되며, 신체 장기와 뇌조직도 상온에서 육안으로 관찰할 수 있다.



<장기가 그대로 보존된 신체 표본> (인체의 신비展)

신진대사를 하지 않는 유기체는 시간이 지나면 부패한다. 사람의 시신 역시 자연 상태에서 쉽게 부패하기 때문에 해부학의 발전을 가로막는 문제가 되었다 기원전 2800년 고대 이집트에서는 여러 가지 약물과 향료를 이용해 왕의 시신을 미이라로 만들어 보존했고 중국에서는 왕의 시신을 보존하기 위해 얼리거나 밀랍, 비소, 수은 속에 담그는 방법을 사용했다. 1867년, 독일의 화학자 호프만이 ''포르말린''이라는 방부제를 개발하면서 장기보존에 대한 실마리가 잡히는 듯했지만 뛰어난 부패 방지 기능에 비해 인체에 유해하고 냄새가 자극적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1978년, 플라스티나이제이션 기법의 탄생으로 해부학계에서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문제가 해결되었고 이 기법은 수백년이 넘는 해부학 기술의 결정체가 되었다.

인체에 대한 자각과 생활과학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전시는 녹음된 사운드 트랙이 아닌 풍부한 전시 경험을 가진 도슨트가 직접 설명하는 오리지날 나레이션 전시로서, 전신표본, 근육계, 골격계, 뇌신경계, 소화기계, 호흡기계, 순환기계, 비뇨생식기계, 태아 등의 전신 14개 표본, 부분 200점의 인체 전시 표본을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 인체의 신비 展 ’은, 오는 2011년 12월 9일 개관되며, 오전 10:00시부터 19:00시까지

 *관람문의 : 천마아트센터 갤러리(810-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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